牛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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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병호
댓글 0건 조회 904회 작성일 12-07-2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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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님.
지난 해 11월 하순부터 두번째로 약을 복용하기 시작하여 금년 4 하순까지 5개월간 약을 복용했었지요.  완전히 증상이 없어지지는 않았지만 석달간 약 없이 그냥 지내봤습니다.

 4월과 5월은 몸 전체 원기가 좋아서 마치 40대로 다시 돌아간 듯 하더군요.
 5월하순부터 6월 중순 까지는 원기가 좀 감소하고 발 시림이 과거 어느 때보다 격심하여 마치 약을 중단한데 따른  금단 증상같기만 합디다.  6월 하순부터는 약을 복용하기 전의 평상상태로 돌아왔습니다. 

 협심증 증상은 지난 석달간 날마다 여러차례 겪습니다.  주로 아침에 잠에서 깨어난 잠자리에서 느끼는 경우가 많았고 서서 허리를 굽히는 동작에도 찌근한 통증이 잠깐 생깁니다.
약 열흘 전 쯤에는 가장 심한 증상이 한 번 있었는데요.  아침부터 오후 4시까지 조그마한 움직임에도 숨이차고 뻑적지근한 죄는 통증이 지속되었었지요.
그러면서도  하루 중에서 대부분의 시간에는 증상없이 지냅니다. 
3분정도 조깅하면  통증이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습니다.  2년전 처음 증상이 생겼을 때에는 운동시에만 통증이 가슴 한 지점에만 타는 듯이 있다가 운동을 멈추면 바로 사라지더니  지금은 운동시에 가슴 넓게 통증이 죄는 듯하고  운동을 멈추어도 20분 정도 지속됩니다.

 제가 말하는 모든 통증은 죄는 듯이 뻑적한 느낌이며  통증강도를 10단계로 나눌 때 2단계 정도의 가벼운 상태로서 만약 심근경색등으로 악화되는 일만 없다면 그냥 이대로 살아도 무관합니다.  원장님께서 아플 때 먹으라고 특별히 주신 약이 있는데 아직껏 개봉도 안했습니다.  니트로글리세린 같이 통증이 심할 때 응급으로 먹으라는 약들을 먹을 만큼 통증이 심하지 않으니까요

 궁금합니다. 
약 복용없이 그냥 이대로 살아도 될까요?  통증의 강도가 어떠하든 통증이 있다는 것은 관상동맥이 부분적으로 막혀 혈류가 정상이 아니란 뜻이고 이 상태가 지속되면 심근경색으로 악화되지 않겠는가.... 이게 정답이겠지요?
원장님이 처방해 주신약은 2년전 일반 협심증에는 즉각적으로 효과가 있더니  변이성 협심증으로 여겨지는 두번 째 증상에는 5개월이나  연속 복용해도 완치가 되자 않는군요.
 의견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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