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클리닉 조호군한의원
 
이명/뇌명증 개요
병원 검사의 어려움

이명/뇌명증은 일부의 경우 중이염, 내이염, 고막의 이상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즉 95% 이상의 경우에서 이러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인체의 전반적인 불균형상태 혹은 청신경에 영양이 잘 공급되지 않는 원인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명/뇌명증의 원인이 뚜렷이 나타나는 5% 정도의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원인들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중이염 / 약물 / 알레르기 / 축농증 / 고혈압 / 영양소부족 / 심장질환 / 턱관절장애 / 청신경의 종양 / 경추(목뼈)의 문제 /

질병 유발 생활 습관

이명/뇌명증이 일단 발생하면 잘 호전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존재하게 됩니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이명/뇌명증을 악화시킬 수 있는 몇가지 조건들을 잘 파악하고 이를 피해야만 합니다.


고음, 혹은 강도가 센 잡음 등을 피해야 합니다.

항생제, 이뇨제, 아스피린, 항우울제, 진통제 등은 이명/뇌명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술, 커피는 이명/뇌명을 악화시킵니다.

체질에 부적합한 음식을 피합니다.

유익한 생활 습관

일상생활에서 이명/뇌명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활습관이 있는데 이를 지키는 것이 이명/뇌명증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휴식을 취하고 긴장을 피합니다.

고음의 잡음을 피하고 고음이 있는 장소에서는 차폐장치를 착용합니다.

청신경에 도움이 되는 부드러운 자연의 소리를 가까이 합니다.

이명/뇌명증의 원인에 대하여 이해하고 가능한 치료법에 대하여 숙지합니다.

인내심을 갖고 치료합니다.-이명/뇌명증 치료에는 시간이 걸립니다.

우울증 수면장애 공격적성향 불안

이명/뇌명증이 호전되지 않고 장기간 지속되면 여러 가지 불안증세가 나타납니다. 수면을 취하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호전되지 않는 이명/뇌명증 때문에 우울증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수면제나 항우울제를 복용하면 그 당시에는 잠깐 호전되는 느낌이 생길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이명/뇌명증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생각하지만 치료를 해보아도 잘 호전되지 않아 좌절하기 쉽습니다.

대부분의 이명/뇌명증 환자들은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치료를 해보아도 잘 호전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종합병원 등에서 정밀검진을 해보아도 특별한 이상이 나타나지 않고 따라서 동일한 이유로 별다른 치료법을 찾지 못해서 좌절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이명/뇌명증은 어느 한가지 약물이나 한두 번의 약물주사로써 치료되는 것이 아니고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치료해야 한다는 점, 은근과 끈기가 요구된다는 점을 이해해야 합니다.

청각이 예민해지면

시끄러운 소리에 대하여 점점 민감해지면 이명/뇌명증은 더욱 악화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청각신경의 기능이 약해지는 상황을 의미하며 이를 청각과민증(Hyperacusis)이라고 합니다.

즉, 이명/뇌명증의 발생초기에 혹은 점점 심해짐에 따라서 평소에는 별다른 불편함을 느끼지 않던 큰소음에 대하여 점점 자신도 모르게 예민해집니다. 예컨데 사람끼리 싸우는 소리, 음악공연, 노래방의 소음 등에 대하여 자신도 모르게 신경이 예민해지고 싫어집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신경이 날카로워지거나 자신도 모르게 짜증이 나고 날카로워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이명/뇌명증이 더욱 악화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청력저하도 유발될 가능성이 상당히 많습니다. 저희한의원은 치료법은 이런 경우에 상당히 도움을 제공합니다.

큰 소음은 피해야

평소에 대화하는 수준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공사장소음, 비행기소리, 록음악공연, 노래방의 큰소음, 총소리, 대포소리 등을 가까이서 듣는 경우에는 청신경이 상당히 손상받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이러한 상황을 피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치과진료를 받을 때 치아를 깍을 때 사용하는 기계의 소음 등을 피할 수 없을 때에는 잠깐씩 듣고 좀 쉬었다가 다시 듣는 방식으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합니다.